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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과 협의회에는 무안군청년플랫폼 사업에 참여해 온 청년 22명이 참여해 청년플랫폼의 연간 활동을 돌아보고, 청년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운영 성과와 차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2025년 청년플랫폼 운영 성과보고 ▲청년 참여 기반 성과협의 ▲우수활동 청년(MVP) 시상 ▲청년 네트워킹 ▲만족도 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협의 시간에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짚고, 기억에 남는 사업과 향후 바라는 점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성과협의 결과, 청년들은 ‘네트워킹사업’과 ‘청년정책지원사업’을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업으로 꼽았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 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성과협의회 이후 이어진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이 각자의 2025년을 돌아보는 ‘감정결산’ 시간을 갖고, 함께한 청년들과 ‘마음약국’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무안군청년플랫폼은 매년 플랫폼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청년들을 위해 협력한 청년을 대상으로 우수활동 청년(MVP)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청년플랫폼 사업에 활발히 참여하며 센터와 협력해 온 추연철 청년에게 MVP를 수여했다.
성과 협의회에 참여한 한 청년은“한 해 동안 참여했던 활동을 돌아보며, 내가 지역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청년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 청년은“앞만 보고 달려온 1년, 나를 돌아볼 시간은 사치라고 생각했는데, 특별한 처방을 통해 큰 위로를 받고 간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상준 무안군청년플랫폼 센터장은“2025년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청년의 참여로 성장한 한 해였다”며“청년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새해에는 청년 간 교류를 넓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5.12.16 2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