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제11기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동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표협의체 위원과 읍면동협의체 위원장 등 3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협의체 활동 영상 상영, 분임토의, 전문가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 위촉된 위원장과 위원들은 민관 협력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복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지는 한편, 향후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아갈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위원은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완 부시장은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의 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민간과 공공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함께한 협의체 위원님들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광양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영역에서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자문하고, 사회보장 관련 서비스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통합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읍면동 특화사업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5.12.16 22: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