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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상식은 사회공헌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공익성·진정성·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총 4명의 최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곡성의 ‘기차당 뚝방마켓’을 이끌고 있는 임원자 대표는 뚝방마켓 운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원자 대표는 “뚝방마켓은 혼자가 아닌 지역 주민과 셀러, 그리고 곡성을 찾는 관광객 모두가 함께 만들어 온 공간”이라며, “이번 상은 개인이 아닌 지역 공동체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잇는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 대표 문화장터인 ‘뚝방마켓’은 지난 2016년 지역의 주민들을 주축으로 시작된 문화마켓으로, 예술과 감성, 지역 농산물과 주민 참여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현재 다양한 셀러 참여와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의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5.12.15 20: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