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우수웰니스 관광지 3회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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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우수웰니스 관광지 3회 연속 선정

웰니스관광 ‘온(溫)라인 축제(페스타)’ ‘오란다차차·손에 머무는 차향’ 운영

보성군,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우수웰니스 관광지 3회 연속 선정_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전경
[뉴스맘] 보성군이 직영하는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우수웰니스 관광지’에 3회 연속 선정되며, 환경성질환 예방과 치유형 웰니스 관광의 대표 거점으로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2025년 11월 말 기준 상담·교육, 건강증진 체험, 신체활동 및 친환경 프로그램을 총 474회 운영해 7,528명이 참여했으며, 전년 대비 이용객 수는 약 1,500명 증가하고, 운영 수입은 약 12%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1월 한 달간 ‘한국 웰니스관광 온(溫)라인 축제(페스타)’에 참여했으며, 보성 녹차를 활용한 ‘오란다차차’와 ‘손에 머무는 차향’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황토·맥반석 찜질방, 산소방, 녹차탕, 치유명상실, 야외 족욕 시설 등 다양한 치유 인프라를 갖춘 복합 웰니스 공간으로, 이를 활용해 기초 건강검진, 환경성질환 예방 교육, 1:1 맞춤 상담, 건강 증진 체험, 교육·교육 전문 직원 대상 직무연수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보성차를 활용한 건강 오란다 만들기 체험인 ‘오란다차차’, ▲참여자가 손수 제작한 상품으로 진행하는 손 마사지 프로그램 ‘손에 머무는 차향’을 도입해, 체험형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보성군은 2025년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숙박시설 2개소 10동 리모델링, 숲속맨발길 1km 개설, 산나물 채취단지 2km 조성 등 이용객 편의와 체험 다양성 강화를 위한 보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웰니스 관광 인프라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환경성질환 예방과 지역 웰니스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