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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지난 11월 21일 건강주치의추진단을 방문해 건강주치의제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향후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추진단은 2개 팀 8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도의 안착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주치의와 담당인력 교육, 수행 의료기관 모집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양임 위원장은 “주치의 제도는 일차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구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의료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어려운 과제이지만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대통령 공약사항인 전국민 주치의제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 9월 ‘광주광역시 북구 건강주치의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2월 3일에는 용봉동 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건립 현황을 점검하고 동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약 1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용봉동 커뮤니티센터는 행정복지센터 민원인 주차장 부지에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 11월 완공됐다. 지상 2층 필로티 구조로 주민자치회 사무국과 프로그램실을 갖췄으며, 추후 공간 확장을 고려해 증축이 가능하도록 설계·시공됐다.
행정자치위원들은 “커뮤니티센터가 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센터 건립으로 주차면 감소와 방문객 증가에 따른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5.12.04 1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