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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는 ‘자본주의와 기본소득에 대한 철학적 이해’를 주제로 열렸다. 도민,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구용 교수는 사회윤리와 철학적 사유를 대중적으로 쉽게 풀어내는 강연과 저술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다양한 사회 현상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사회가 나아갈 방향성과 가치를 제시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자본주의 체제 속에서 기본소득이 지니는 의미와 사회적 함의를 철학적으로 조망하고, 현대 사회가 나아갈 대안적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참석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철학을 생활 속 문제와 연결해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 “사회 현상을 철학적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강연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주순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주민소통 열린강좌가 도민이 생활 속 다양한 사회 현안을 함께 성찰하고 공감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명사를 초청해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주제로 유익한 강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5.10.29 2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