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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다양한 기기에 활용되지만, 충격이나 과충전, 비인증 충전기 사용, 부적절한 보관으로 ‘열폭주’ 현상이 발생할 경우 폭발과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일상에서 무심코 한 충전 습관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장흥소방서는 군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 KC 인증 제품 사용
▲ 충전 완료 후 플러그 분리
▲ 침대·소파·비상구 등 가연성 장소에서 충전 금지
▲ 배터리 부풀음·열기·냄새 등 이상 징후 시 즉시 사용 중단
▲ 폐배터리는 반드시 전용 수거함에 폐기
문병운 장흥소방서장은 “리튬이온 배터리는 생활 곳곳에 활용되는 편리한 수단이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곧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