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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강진의 차문화와 고려 역사문화를 접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통해 오감누리타운의 공간 활성화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오감통의 다(茶)정한 피크닉’은 차 한 잔의 여유를 주제로 강진만의 감성과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가족 단위는 물론 청소년, 중장년층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오감누리타운 광장과 잔디공간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서의 오감누리타운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연장하는 기회로 삼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차문화 체험 ‘다정한 피크닉’ ▲고려의상 체험 ▲막대인형극, 마술 공연, 벌룬쇼 등 문화공연 ▲AI 가족송 제작,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오감통 사진관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 35가구에 피크닉 바구니, 다식 세트, 강진 차 세트 등이 제공돼 품격 있는 감성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주어진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백경자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강진의 전통문화와 자연을 체험하고 오감누리타운을 가족 중심 관광거점으로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진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차문화와 고려 역사 속 깊은 이야기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