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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응급상황과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안군약사회는 200만원 상당의 습윤밴드, 상처치료제, 드레싱스틱, 일회용 밴드, 면봉 등으로 구성된 가정용 응급약품 꾸러미를 기탁했으며, 드림스타트는 5월부터 대상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약사회는 대상 세대를 직접 방문하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보관 방법에 대한 실습형 교육도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이주형 분회장은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뜻깊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매년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는 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법, 기본 응급처치 요령, 상처 처치 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